유깻잎, 전 남편 최고기 열애에 "알고 있었다, 존중하고 응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전남편 최고기의 열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깻잎은 30일 자신의 SNS에 "메시지가 너무 많이 오네요. 저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나쁘게만 바라보지 말아주시고 응원해 주세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유깻잎은 "영상 언급 전부터 저에게 이미 이야기해주셨던 부분이고 저도 존중하고 매우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최고기가 현재 열애 중이며 전처인 유깻잎 역시 알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 캡처본이 담겼다.

앞서 최고기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 연애를 하고 있다"라고 열애 고백을 했다.

그는 "솔잎이는 모른다. 솔잎이는 모르고 깻잎님은 알고 있다"라며 "연애를 하는데에 있어서 공백기가 좀 컸다. 1년 조금 안되게 공백기가 있었는데 그냥 어쩌다가 마주치고 만나가지고 하다보니 좀 정도 생기고 내가 먼저 사귀자고 얘기했다. 여섯 번 정도 까였다. 그러고 나서 사귀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유깻잎과 최고기는 2016년 최고기와 결혼해 그해 11월 딸 솔잎을 낳았으며, 지난해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최고기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전 아내 유깻잎과 함께 출연해 재결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