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태욱이 부친인 작곡가 김정호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아현, 한여름, 풍금, 김태욱, 나상도, 최우진, 류원정, 주미, 천재원, 최연화, 신성, 요요미 등이 출연했다.
김태욱은 부친인 작곡가 김정호와 함께 '아침마당'을 왔다며 "아버지가 매니저 역할로 와주셨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께서 일반적인 분이 아니라 음악을 40년 넘게 하셨고, '전국 노래자랑'에서 심사위원으로 계시다보니 노래를 부르면 평가하시고 좋은 말씀은 안 해주신다. '그렇게 하면 예선 탈락'이라고 말씀을 해주신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 채찍질을 받아왔기에 꾸준히 음악을 했고 그래서 인정을 받아서 지금 더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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