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촬영이 이날 모두 마무리된다. 이로써 지난해 3월 첫 촬영 소식을 전했던 '외계인'은 1년 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게 된다.
'외계인'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지금의 청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로, 1부와 2부가 동시에 제작됐다. 류준열과 김태리가 1, 2부를 관통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김우빈, 조우진, 김의성, 소지섭, 염정아, 유재명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특히 '외계인'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었던 김우빈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크랭크인을 비롯해 촬영 일정이 미뤄지기도 했지만, 별 다른 사고 없이 촬영을 마무리 하게 됐다. 각 배우마다 분량과 일정이 달라 마지막 촬영 역시 다소 차이가 있다. 류준열과 김우빈은 이날 촬영이 종료되며, 김태리는 지난 18일 촬영을 마쳤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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