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소유진이 서경덕 교수와 '도산 안창호' 영상을 국내외에 알린다.
5월 13일 '흥사단' 창립일을 맞아 소유진과 서경덕 성신어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도산 안창호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국내외에 전파한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됐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공립협회와 신민회 등 독립운동 단체를 결성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에 기여한 도산 안창호의 주요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의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을 소개하고, 흥사단 및 도사 안창호 기념관 등을 통해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노력하는 오늘날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다양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고, 이번에는 흥사단 창립일을 맞아 안창호 영상을 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재외동포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에 동참한 소유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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