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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니쥬 보이그룹 버전·라우드 프로젝트…성장세 강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등의 활동 재개와 니쥬의 보이그룹 버전, 신인 보이그룹 오디션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4만8천 원에서 높인 5만3천 원으로 높여잡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 니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 니쥬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스트레이키즈를 제외한 음반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음반·음원 성장에 따라 1분기 매출액 323억원과 창사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트와이스의 글로벌 실적, 유튜브 매출 성장, 중국 음원 공급 계약 등이 반영되며 콘텐츠 매출 비중확대가 나타나 원가율 개선이 두드러졌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이와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트와이스 팬덤이 국내와 일본을 넘어 글로벌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그룹으로 올해 6월에 활동을 재개한다. 일본 걸그룹 니쥬는 올해 4월 발매한 싱글 2집이 현재까지 46만 장으로 기존 1집보다 21%가량 증가했다. 이같은 성공으로 JYP엔터테인먼트의 탄탄한 신인 아티스트 발굴능력을 입증했다.

JYP는 보이그룹 오디션 '라우드'와 니쥬 보이그룹 버전 등을 선보이며 성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과거 오디션프로그램과 달리 각 기획사 별 데뷔에 대한 타겟이 분명하고 지역별 글로컬라이제이션을 선언한 오디션프로그램의 하반기 등장은 기존 보다 파급력 높은 신인의 데뷔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한다. 이미 Niziu를 통해 글로컬라이제이션에 성공한 JYP의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은 하반기 보이그룹 오디션으

로 집중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트와이스에서 ITZY, Niziu로 연결된 걸그룹 라인업에 다소 약한 느낌을 보이고 있는 보이그룹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 등에서 단기간 팬덤 및 인지도 확장을 통한 빠른 수익화 모델을 만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트레이키즈와 ITZY의 성장, 2PM 복귀로 일본 돔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보한 것도 컨택트 재개 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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