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김명민 '로스쿨', 종영 앞두고 6% 재돌파…수목극 1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로스쿨'이 종영을 앞두고 또 다시 시청률 6%를 돌파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 1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6.7%다.

이는 지난 14회가 얻은 5.7%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총 방송분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이로써 '로스쿨'은 종영을 단 1회 남겨놓고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대박부동산'은 2부 5.8%,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4.4%의 시청률을 얻었다.

이날 '로스쿨'에서는 또다시 가짜 뉴스로 여론을 조작하려던 국회의원 고형수(정원중 분)를 타깃으로 짜릿한 통수 작전이 펼쳐졌다. 특히 강솔A(류혜영 분)가 쌍둥이라는 점을 이용해 강단을 연기해 이번 작전에 더욱 통쾌한 재미를 더했다.

또 한준휘(김범 분)는 김은숙(이정은 분) 교수, 서지호(이다윗 분), 박근태(이천희) 변호사, 그리고 경찰들과 함께 댓글 조작 조직원들을 소탕했다.

앞서 주래동 뺑소니 사건 당일, 서병주(안내상 분) 보다 하루 빠르게 장례식장을 다녀와 차에 동승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고형수의 진술을 반박할 증거까지 나온 상황. 이번에도 교묘히 법망을 빠져나가려던 고형수의 비리를 뿌리 채 뽑은 통쾌한 정의구현이었다.

이제 '로스쿨'은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 양종훈(김명민 분)을 중심으로 통쾌한 결말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그 유종의 미에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