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JYP, 아티스트 라인업·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성장 모멘텀 강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JYP엔터테인먼트가 두나무와 함께 KPOP을 연계로 한 NFT 플랫폼 사업 진출 등 성장 모멘텀 강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JYP엔터가 부족했던 것은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과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성 여부였다"라며 "JYP엔터도 이를 알고 현재 글로벌 아티스트 모집과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BS '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보이 그룹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두나무와 함께 K-POP을 연계로 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사업 진출 소식을 알렸다. 하이브, SM에 이어 플랫폼 확장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두나무가 JYP엔터 주식을 일부 취득한 것에도 주목했다. 안 연구원은 "이를 통해 JYP엔터와의 공동 사업을 위한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소속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인 박진영의 시간외 주식 매각(2.5%, 88만7450주, 약 366억원)으로 종전 18.23% 지분에서 보유비율이 15.72%로 낮아지게 된다.

안 연구원은 "JYP엔터는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니즈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2022년을 기점으로 그동안 아쉬웠던 두 부분이 채워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JYP, 아티스트 라인업·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성장 모멘텀 강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