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신보라가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신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에 엄마가 될 예정"이라며 "이제 7개월에 접어들었다. 뱃속에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신비롭고, 감격스럽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 자기 얘기하고 있는 줄 아는지 뱃속에서 엄청 움직인다. 축하, 축복받고 싶은 거니?"라고 뱃속의 아이와 교감했다.
신보라는 "그래서 지금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다. 있는 동안 건강하게 따뜻한 시간 보내고 돌아가려고 한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피드 올리니 괜히 더 가까운 느낌인 거 아냐"라며 "보고싶었다. 인사, 환영, 이 시기 조언, 꿀팁, 맛집추천, 시시콜콜한 얘기깢. 무슨 얘기든 좋다"라고 반겼다.
201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보라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미국 뉴저지에 신혼 생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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