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영화 '보고타' 촬영을 재개했다.
송주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관계자는 14일 조이뉴스24에 "송중기가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영화 '보고타' 촬영에 다시 돌입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했다. '보고타'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촬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보고타'는 콜롬비아 보고타를 배경으로, 희망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보고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범죄 영화로 송중기, 이희준이 주연을 받았다.
콜롬비아 현지 로케이션 중 코로나19 사태로 촬영을 중단해야 했던 '보고타'는 국내에서 나머지 촬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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