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만기가 아내가 무섭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아내가 무서워요'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만기는 "근간에 살이 좀 빠져보이지 않나. 등 쪽에 식은땀을 많이 흘려서 그렇다"라며 "30대에 결혼했을 때는 아내가 물도 가져다 주고, 새벽 1시에도 라면을 끓여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역전을 넘어서 제가 기어야 한다"라며 "집에 들어갈 때도 술을 먹고 들어가면 화내는 게 무서워서 불이 꺼졌는지 확인한다. 불이 꺼지면 집에 가고, 안 그러면 기다렸다가 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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