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올 여름 '서머킹'이 되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스트로는 2일 오후 미니 8집 앨범 '스위치 온'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 등을 밝혔다. 정규 2집 'All Yours(올 유어스)'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아스트로는 "정규 2집 '올유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사랑에 보답하고자 초고속 컴백하게 됐다. 색다른 느낌으로 준비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대표 '청량돌'인 아스트로는 "청량을 메인 키워드로 잡고 다양한 콘셉트를 했다. 많은 시도를 했고, 시간이 지나 돌이켜봤을 때 그 과정 자체가 저희의 색깔이 된 것 같다. 이번엔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해 '청량 판타지'로 이름을 지었다"라고 말했다.
아스트로만의 강점을 묻자 "각각의 개성이 다른 것이 강점이다. 한 곳에 모였을 때 나오는 시너지가 특별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팀 분위기가 좋다. 멤버들의 케미를 보여주기 위해 참여도를 높였고, 각자의 색깔이 짙어지면서 앨범 퀄리티도 좋아진 것 같다"고 덧붙엿다.
아스트로는 지난 앨범 활동 당시 아스트로는 초동 28만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유튜브 구독자 수 100만명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차은우는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 이번 앨범으로 특별한 느낌보다, 아스트로만의 장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이번 노래가 여름과 잘 어울린다. 카페나 식당이나 수영장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면 좋겠다.
차은우는 또 "여름하면 생각나는 서머퀸은 있는데 서머킹은 잘 없는 것 같다. 아스트로가 서머킹이 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미니 8집 '스위치 온'은 아스트로가 아스트로에게 선물하는 앨범이자 지난 6년간 함께 걸어온 아스트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미래를 담아낸 앨범이다. 아스트로의 음악으로 세상을 즐겁게 '스위치 온'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것은 물론, 전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성장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은 아스트로표 청량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디스코 기반의 펑키하고 즐거운 업 템포 팝 곡이며, 중독성 넘치는 훅과 신나고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가 한여름을 연상시킨다. 서로에게 전하는 마음을 노랫말로 표현해 이들의 진정성과 관계성까지 담아냈고, 청량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8집 '스위치 온'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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