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웹툰 작가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기안84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소재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앞으로 선보일 콘텐츠에 대해 고민했다.
그는 “몇 개 생각해봤다. ‘잘 먹고 잘 사는 법’으로 가성비 위주로 소비하는 콘텐츠를 하면 어떨까. 두 번째는 재테크다. 부동산 공부도 했고 주식도 좀 한다. 사람들이 멍청한 줄 아는데 과천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서 증권 투자자와 국제 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수익률에 대해 “1년 투자해서 30%다”라고 답했다. 이어 자신을 따라하면 안된다며 "벌면 다행인데 예측할 수가 없다. 나는 운발로 간 것이다. 위험해서 재테크는 (콘텐츠로) 못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작사와 작곡에 도전하고 싶다며 "결국 사람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내 인생이 한스럽다. 가슴이 아프다. 20대에는 조그만 것에도 설렜는데 이제는 없어졌다. 그나마 방송을 하면서 조금 경험을 했다. 사회 경험을 거의 못했기 때문에 방송 안 했으면 죽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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