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인질'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11만4천6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3만9천692명이다.
이로써 '인질'은 지난 18일 개봉 이후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11일째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위는 '싱크홀'이 차지했다. 같은 날 7만4천60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98만2천361명이다. 조만간 2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올 여름 유일한 재난버스터로서의 저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모가디슈'는 6만5천104명을 동원해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05만8천619명이다. '블랙 위도우'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모가디슈'는 올해 첫 300만 돌파 영화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