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MCND가 패기 넘치고 신나는 무대를 통해 빌보드 정조준에 나섰다.
31일 그룹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 세번째 미니앨범 'THE EARTH: SCERET MISSION Chapter.1'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MCND는 5개월만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데뷔한지 1년이 훌쩍 넘었다. 올해까지 '에이지' 시리즈를 했다. 이번엔 '디 어스: 시크릿 미션' 시리즈가 새롭게 시작됐다. 더 많은 분들께 다가가고 싶다. 우리가 큰 에너지가 됐으면 한다. 즐겁고 신명나는 MCND다운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윈은 "공백기동안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앨범을 하면서 작사, 작곡, 안무 작업 등으로 퀄리티 있는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공백기 근황을 받았다.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는 질문에 빅은 "'괴물신인'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번엔 '흥부자'라는 말을 듣고 싶다. 흥에서는 지지 않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MCND의 타이틀곡 'Movin''은 에너지가 넘치는 힘 있는 비트에 그루브감 넘치는 편곡과 다채로운 스타일을 구성해낸 랩핑의 조화가 재미있는 힙합 댄스 곡이다. 캐슬제이가 가사 작업에 참여해 재치 있고 통통 튀는 가사들로 MCND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타이틀 작사에 참여한 캐슬제이는 "'너를 만나러 가겠다'는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싶어서 많이 고민했다. 재치있는 가사들로 이 곡이 재밌게 느껴지길 바랐다. 고민한 만큼 좋은 가사가 나온 것 같아서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MCND는 이번 신보에 대해 "지구 곳곳에 있는 미션을 팬들과 찾아내서 성공시킨 뒤 무대에서 만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든다는 팀명처럼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새로운 꿈을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글로벌 화제성이 높은 것과 관련, 캐슬제이는 "조금씩 성장하는 우리 음악과 퍼포먼스를 좋아해주시는거라 생각한다. SNS를 통해 꾸준히 소통하며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는데,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윈은 이번 활동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빌보드를 비롯해 국내외 온라인 차트에 우리 노래가 진입해서 더 많은 분들에게 MCND를 알려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캐슬제이는 "더 많은 분들이 MCND를 알 수 있도록 열심히 즐겁게 무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MCND 신보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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