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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한달 사이 광고비 5억→7억…전 여친 정체 타격 불가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낙태 종용' 등의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김선호의 전 여친 A씨의 정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전 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서 "전 여친 A씨의 글 100%를 믿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선호가 '낙태 종용' 등 사생활 논란의 K배우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

이어 "김선호의 전 여친인 A씨의 정체가 밝혀진다면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A씨가 어떤 인물인지 대중들이 알게 되면 김선호의 이미지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라고 전했다.

또 "김선호는 모든 걸 털고 가야 일말의 가능성이 열린다. 다만 그렇게 하기에는 (지금까지) 김선호의 이미지가 너무너무 좋았다는 게 핵심"이라며 "소속사에서는 이런 사안을 풀기가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래 소속사는 무대응을 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여러 광고주들의 사실관계 요청이 쏟아지고 언론사들의 요청 또한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광고계가 문제다. 취재를 해본 결과 김선호는 구두상으로 1년에 광고비를 5억원 정도로 얘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갯마을 차차차'가 대박이 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불과 한달 사이 2억이나 뛰었다. 그간 김선호가 찍은 광고만 10편 정도라 광고 쪽의 해명 요구가 이어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K씨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작성자는 "K가 결혼을 전제로 낙태를 강요했다"라고 폭로를 했다.

이 글은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졌고, 해당 글의 내용을 토대로 K배우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됐다. 일각에서는 여러 정황상 김선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틀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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