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가운데, '1박2일'이 5인 체제로 촬영을 진행한다.
20일 KBS 관계자는 "하차한 김선호를 제외하고 5명이 29일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1박2일'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A씨는 K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K배우로 지목된 김선호는 논란 4일만에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의 하차로 연정훈, 문세윤, 김종민, 딘딘, 라비 등 5인으로 촬영을 이어가게 됐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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