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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그 해 우리는' 합류…'김성철 바라기' 막내PD 변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승우가 '그 해 우리는'에 합류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 극본 이나은)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배우 이승우가 '그 해 우리는'에 합류한다. [사진=51K]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등이 출연하며,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후유증과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가슴 설레는 공감을 자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우는 갓 방송국에 들어온 풋풋한 신입 PD 임태훈 역을 맡았다.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김성철 분)의 후배,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리마인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게 된 지웅에게 도움이 되고자 고군분투하는 열정만렙 캐릭터다. 아직 신입의 티를 벗지 못한 막내 PD 태훈은 선배 '김지웅 바라기'로서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강력반 막내 형사 고봉수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이승우는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서는 반전의 키를 쥔 정치부 수습 기자 홍규태 역할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이승우는 차세대 유망주로서 '그 해 우리는'을 통해 또 한번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 이승우는 소속사를 통해 "'그 해 우리는' 드라마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똘똘 뭉친 방송국 막내, 태훈이의 풋풋한 매력을 시청자 분들께 오롯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홍천기' 후속 드라마인 '그 해 우리는'은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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