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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박유천·제시카 샤넬백·레오 동성애·김혜경 사고기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박유천, 연예 활동 못 한다…법원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사진=정소희 기자]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연예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은 매니지먼트사 예스페라가 박유천을 상대로 낸 방송출연 및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박유천은 예스페라 이외 제3자를 위한 음반, 영상의 제작, 홍보, 선전, 캐릭터 사업, 출연 업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결정했습니다.

앞서 박유천은 예스페라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일본 팬미팅 등을 다른 회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8월 이중계약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박유천은 일본 팬클럽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여러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예스페라는 박유천의 원 소속사인 리씨엘로로부터 매니지먼트 권리를 양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박유천이 원 소속사와의 갈등을 빚으면서, 예스페라와도 의견 충돌이 생겼습니다.

법원은 박유천이 주장하는 정산금 미지급 등의 전속계약 해지사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시우민과 스킨십' 레오, 동성애 논란 해명 "인생 찐친"

레오가 시우민과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사진=레오 인스타그램]
레오가 시우민과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사진=레오 인스타그램]

빅스 레오가 엑소 시우민과의 '동성애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레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 이녀석!"이라는 글과 함께 시우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사진 속 두 사람은 붉은 조명 아래 코와 이마를 맞대고 있습니다. 절친끼리 할 수 있는 장난 섞인 스킨십이었지만, 일각에서는 동성애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레오는 지난 10일 빅스 공식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시우민이랑 무슨 사이냐"라는 질문에 "민석(시우민 본며)이는 내 인생의 가장 친한 친구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걘 저희 집 비밀번호도 안다. 민석이는 공연을 하고 나서였고 난 공연을 못한 날이었는데 남자 셋이서 와인을 한 잔 하다가"라며 "우리는 스킨십이 많다. 이상한 스킨십이 아니라 찐친이다"라고 사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 제시카 "사자마자 가격 올라" 샤넬백 자랑했다가 뭇매

가수 제시카가 명품 하울 영상을 공개했다가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았다.  [사진=유튜브]
가수 제시카가 명품 하울 영상을 공개했다가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았다. [사진=유튜브]

가수 제시카가 고가의 명품 가방 구매 후기를 공개했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지난 8일 제시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에 쇼핑한 물건들, 같이 구경해요'라는 제목으로 쇼핑 후기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 속 제시카는 "코로나19 때문에도 그렇고 해외도 못 가니까 자연스럽게 쇼핑을 못하게 되더라. 요즘 충동구매를 좀 했는데 평소에 쓰는 데일리템, 필수템도 샀고 그냥 예쁜 것도 샀고 세일하는 것도 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가 꽂히면 사는 스타일"이라며 "요즘엔 보터헷에 꽂혔는데 세일을 하기에 구매했다. 이걸 사자마자 바로 품절돼서 뿌듯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제시카는 명품 브랜드 C사의 모자를 소개하며 "여러 개를 한 번에 사니까 어머니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너는 꽂히면 뭐를 그렇게 많이 사냐'고 하시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해당 브랜드의 가방도 함께 소개하며 "제가 이걸 사자마자 얼마 안 지나서 가격이 엄청 올랐더라. 그래서 너무 잘 샀지 뭐야"라고 뿌듯해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해당 브랜드는 계속되는 가격 인상으로 줄곧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이를 노리는 리셀러들이 매장 앞에서 밤새 줄을 서고 매장이 오픈하자마자 뛰어가 구매하는 '오픈런'이 속출해 비난을 사고 있는 와중에 제시카의 "구매하자마자 가격이 올랐다"라고 자랑하는 대목을 지적했습니다.

◆ 이재명측 "김혜경씨 사고, 119 기록 등 모든자료 공개…허위사실 법적대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월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SNS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월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SNS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11일 이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씨의 낙상 사고와 관련해 "사실과 관계된 영상자료와 녹음자료, 119 이송 기록 등 모든 자료를 확보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료 확보는) 이 후보와 후보 배우자의 동의가 필요한데, 그 동의를 얻어서 자료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요청한 자료는 최근 떠도는 의혹이) 철저하게 가짜뉴스라는 것, 허위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라며 "가짜뉴스 엄단이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김씨가 지난 9일 새벽 1시께 낙상사고로 경기도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렸습니다. 이 후보는 부인 간병을 위해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배우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신체 일부를 바닥에 부딪혀 열상을 입어 응급실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았고 성형외과로 이송해 봉합수술을 한 뒤 퇴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김씨의 낙상사고를 둘러싸고 각종 소문이 떠돌자 민주당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씨의 낙상 사고 관련 의혹 글을 올린 누리꾼 2명을 고발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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