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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막말' 엔하이픈 정원 "철없고 부족했다, 죄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팬미팅에 오는 수험생을 향해 "수능을 못 봤을 것"이라 막말한 그룹 엔하이픈 정원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엔하이픈 정원은 19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전날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실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이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번째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이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번째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 정원은 "어제 브이라이브에서 했던 수험생 분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말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팬미팅을 앞두고 팬 여러분을 오랜만에 직접 만난다는 마음에 긴장도 되고 한편으로 들떠 있어서 오랫동안 고생 많이 했을 수험생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엔하이픈 정원은 "아직 많이 철없고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죄송하다. 오늘 팬미팅에 오는 분들이 있다면 좋은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더 깊이 생각하는 정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엔하이픈 정원은 18일 브이라이브에서 "수능 다음날 팬미팅을 오는 것이면 잘 보지 못한 것 아니냐"고 말해 빈축을 샀다. 일각에서는 엔하이픈을 지지해준 팬들을 무시한 실언이라 지적했다.

이후 엔하이픈 정원은 위버스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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