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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박신혜 최태준 결혼·서강준 입대·방탄소년단 대통령 축전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5년 열애' 박신혜♥최태준, 임신→내년 1월 결혼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한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임신과 내년 1월 결혼 소식을 함께 전했습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최태준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23일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박신혜 측은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박신혜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신혜와 최태준 역시 팬카페에 글을 게재하면서 결혼, 임신 소식을 함께 알렸습니다. 박신혜는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너무 기다리시지 않게 하루빨리 멋진 배우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태준 역시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서강준, 짧은 머리도 잘생겼다…오늘 입대

서강준이 짧은 머리를 공개하고 팬들과 소통했다.[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SNS]

배우 서강준은 23일 현역 입대했습니다.

서강준은 23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었고, 입대 장소와 시간 역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서강준은 지난 18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공식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가 가는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곧 군대에 간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서강준은 "사랑하는 친구, 지인 분들과 여행도 다녀왔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보내고 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이후 닷새가 지난 23일 서강준은 조용히 입대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文대통령, AMA 대상 방탄소년단에 축하 인사 "축하+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대상을 수상한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문화 강국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까지 수상하면서 4년 연속 AMA의 선택을 받은 것은 물론, 아시아 가수 최초로 'AMA' 대상을 받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이후 문 대통령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BTS의 AMA 대상 수상에 큰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지난달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연 것을 언급하며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석권하고, 그것이 국격과 외교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힌 뒤, "BTS의 이번 AMA 대상 수상은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 석학 조지 프나이는 '지난 60년간 한국보다 성공한 나라가 없는데도,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이 약하고 뒤처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그들의 낙관주의와 창의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제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 않나"라고 말하며 문화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의 행보를 자랑스럽게 언급했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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