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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코로나19 확진"…워너원, 'MAMA' 사전녹화 취소(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3년만에 '2021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재결합하는 그룹 워너원의 사전녹화 일정이 연기됐다.

10일 워너원 멤버 중 한 명의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룹 워너원이 '2018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워너원이 '2018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너원은 10일 오전 팬들을 만나 대면 사전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일정은 전면 중단됐다.

Mnet 측은 "아티스트와 스태프 안전을 위해 리허설은 중단됐고 입장 대기 중이던 관객들은 귀가 조치됐다"며 "리허설에 참여한 스태프와 아티스트는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워너원은 2018년 1년 반 동안의 프로젝트 활동을 마친 뒤 해산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전격 재결합을 알리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아래는 Mnet 공식입장 전문이다.

10일 '2021 MAMA' 사전녹화를 위한 리허설에 참여했던 아티스트의 스태프 중 한 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아티스트와 스태프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리허설을 중단했으며, 입장을 대기 중이던 관객들은 모두 귀가조치됐습니다.

함께 리허설에 참여했던 스태프와 아티스트 모두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확진자가 머물던 장소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정부의 코로나 방역 가이드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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