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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이준호·이세영·오대환 등 '라스' 출격…공약 지킨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와 이세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약을 지킨다.

13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배우 이준호와 이세영, 오대환, 강훈, 장혜진, 이민지 등이 출연한다"고 알렸다.

'옷소매 붉은 끝동' 배우 이세영과 이준호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MBC]

지난 11월 '내일은 국민배우' 특집으로 출연해 큰 웃음을 안긴 이준호와 오대환이 ’라디오스타‘에 금의환향한다. 당시 '옷소매' 방영에 앞서 이준호는 시청률 15%가 넘으면 곤룡포를 풀 착장하고 라스에 재출연, 역주행곡 '우리집' 무대를 꾸미겠다는 일명 '곤룡포 우리집'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옷소매'는 자체 최고 시청률 17.4%로 방송 내내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보였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이준호-오대환 듀오가 '옷소매'의 다른 주연들과 함께 재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옷소매' 특집에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성덕임 역을 완벽히 소화한 배우 이세영이 출연, 이준호와 '산덕커플'의 끝나지 않은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세영은 아역 톱스타 특집 이후 약 10년 만의 재출연이다.

또한 홍덕로 역으로 2021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에 빛나는 강훈, 탄탄한 연기내공의 '서상궁' 장혜진, 세수간나인 '김복연' 역의 이민지까지 합류해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옷소매' 배우들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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