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조유민과 오는 11월 결혼한다.
18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987년생인 소연과 1996년생인 조유민은 9세 차이 연상 연하 커플이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 폴리', '보핍보핍'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돌 출신 가수다. 2017년 팀 탈퇴 후 생각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솔로가수로 전향했고, 최근에는 정다경의 '가라 그래' 피처링에 참여했다.
조유민은 2018년 수원 FC에서 프로 데뷔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축으로 뛰며 공을 세웠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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