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나래가 2년 만에 '코미디 빅리그'에 복귀한다.
23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는 2022년 1쿼터 2라운드가 펼쳐진다. 박나래가 2년 만에 복귀해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며, 휘인이 지원 사격에 나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박나래는 김해준, 이용진과 의기투합해 새 코너인 '분장 후 설렘'을 선보인다. 코미디언 분장실에서 알콩달콩 비밀 연애를 하는 박나래, 김해준 커플과 이들에게 날카로운 직언을 날리는 이용진의 차진 호흡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휘인은 '사이코러스' 코너의 황제성, 양세찬과 호흡한다. 숨겨둔 예능감으로 반전 리액션을 이어가는가 하면,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신곡 '오묘해' 무대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김용명이 깜짝 출연, 휘인에게 특급 창법을 전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드높인다.
지난주 1쿼터의 포문을 연 '코빅'은 기존 코너와 신규 코너 모두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기존 강호인 '코빅엔터', '두분사망토론', '사이코러스'와 새롭게 선보인 '결혼해두목', '취향저격수'가 사이좋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 이날도 이들 코너는 저마다의 강력한 한 방을 내세워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선다.
'코빅엔터'에서는 문세윤, 황제성이 능수능란한 입담으로 관객들과 마치 한 팀처럼 호흡해 흥미를 돋운다. '두분사망토론'의 이상준, 박영진은 '바람핀 연애 상대'를 주제로 토론 배틀을 벌인다. '결혼해두목'에서는 연인을 찾으려는 두목 이국주와 방청객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이국주의 현란한 애드리브와 몸을 사리지 않는 방청객의 열연이 안방극장에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밖에 홍윤화가 오은영 박사로 변신, 김용명, 김민기, 양배차 가족에게 기막힌 솔루션을 제시하는 '금쫙가는 상담소', 소수의 웃음 취향만을 저격하는 김두영, 김철민, 서태훈, 이정수의 '취향저격수', 동종업계 사장 이진호, 남호연의 호객 행위가 극에 달하는 '사장님이 미쳤어요'까지 웃음의 향연이 펼쳐진다.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