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미주가 자신의 모친과 지석진이 동갑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서는 '세배특공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놀면 뭐하니?'의 두 번째 인연으로 지석진이 등장했다.
지석진은 신봉선을 보고 "정말 일단 기본적으로 굉장히 능력이 있는 친구다. 잘 살리고 표현력도 좋다. 그런데 한동안 주춤해 있었지 않나"라고 가슴 아파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에서 봉선이를 보니까 너무 반가워서 전화하고 싶었는데 평소에 전화 안 하다가 전화하면 좀 그렇지 않나. 그래서 전화를 못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지석진은 올해 57살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미주는 "저희 엄마랑 동갑"이라고 말하며 "방송에서 아픈 티 안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가 장난으로 지석진 형에게 '틱톡 할아버지'라고 하지 않냐"라며 이를 미주 모친이 싫어한다고 전했다.
미주는 "그런 게 방송에 나오면 '젊다고 이 새끼들아'라고 화를 낸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미주 어머니한테 '누나'라고 부르려고 할랬더니 나한테 '오빠'라고 부르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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