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데이식스 원필이 솔로 활동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데이식스 원필 첫번째 솔로 앨범 'Pilmography'(필모그래피)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https://image.inews24.com/v1/90f9d1859cc9f6.jpg)
데이식스, 데이식스 이븐오브데이에 이어 솔로 김원필과의 차별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원필은 "데이식스랑 이븐오브데이 작업할 땐 다같이 얘기를 많이 나누고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웠다. 서로 의지하며 작업했는데 이번 솔로 앨범은 그러지 못했다. 과정적인 차이가 컸다"고 말한 뒤 "이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 자체가 데이식스라서, 유닛 솔로까지 영향이 갔다. 솔로로 할 땐 내게 맞는 색이 무엇인지 생각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원필은 "혼자 앨범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앨범 작업을 하면서 느낀 많은 감정과 생각은 너무 새로운 자극,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앨범 제작 소회를 전했다.
원필은 2015년 9월 데이식스로 데뷔한 지 약 6년 반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신보 '필모그래피'는 타이틀곡 '안녕, 잘 가'를 비롯해 지우게', '소설 속의 작가가 되어', '우리 더 걸을까', '외딴섬의 외톨이', '언젠가 봄은 찾아올 거야', '휴지조각', '늦은 끝', '그리다 보면', '행운을 빌어 줘'까지 한글 제목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 같은 다채로운 음악 면모를 자랑한다.
한편 원필의 신보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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