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커플이 내달 결혼을 알린 가운데 tvN '사랑의 불시착'이 크게 성공한 일본 내 팬들도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빈, 손예진은 11일 각자 SNS를 통해 내달 비공개 결혼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현빈은 "항상 나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말했고, 손예진은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은 물론 일본도 현빈 손예진 커플의 결혼 소식에 떠들썩하다. tvN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 넷플릭스 장기간 1위를 기록하며 호성적을 거둔 만큼, 두 사람의 사랑이 드라마를 넘어 실제로도 결실을 맺었다는 기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한 누리꾼은 "손예진 현빈, 최고 멋진 부부의 탄생이다. 정말 축하하고 기쁘다"며 "두 사람이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운명적이다. 스토리가 계속 엮여가는 느낌이다. 두 사람의 오랜 행복을 기원한다"고 반응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사랑의 불시착'을 좋아했기 때문에 기쁘다. 친구들에게 추천을 받아 작품을 봤는데 드라마와 배우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며 "작품에서 '진짜 사랑'이 생겨난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 생각한다. 축하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너무 기쁘다. 기절할 것 같다"고 말한 다른 누리꾼 역시 "드라마에서는 어려운 환경에 놓였던 두 명이었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제대로 맺어졌다. 손예진이 공개 열애를 할 때 결혼 가능성은 높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국의 빅 커플 탄생"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듯 현빈 손예진 커플이 결혼을 알리면서 한국은 물론 전 아시아가 들썩이며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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