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놀면 뭐하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2주만에 촬영을 진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하하 없이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 미주만 출연했다. 하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녹화에 불참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SBS '런닝맨'에 확진자 출연으로 '놀면 뭐하니'가 두번 연속 타격을 봤다며 불평을 늘어놨다.
유재석은 "'런닝맨'이 월요일, '놀면 뭐하니'가 목요일 녹화인 만큼 영향을 많이 받는다"라고 했고, 정준하는 "런닝맨 가만두지 않을거야. 이정도 되면 런닝맨 멤버들이 사과영상 보내야 하는거 아니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이렇게 '런닝맨'과 '놀면 뭐하니'가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되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런닝맨 때문에 메이크업 숍에 갔다가 공갈베이스만 3번 깔았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에 유재석은 "본의 아니게 런닝맨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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