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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싱어게인2', 김소연→이주혁 TOP6…8.5% 최고 시청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어게인2' Top6는 김소연, 윤성, 신유미, 김기태, 박현규, 이주혁이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 1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싱어게인2'  김소연, 윤성, 신유미, 김기태, 박현규, 이주혁이 TOP6가 됐다. [사진=JTBC]
'싱어게인2' 김소연, 윤성, 신유미, 김기태, 박현규, 이주혁이 TOP6가 됐다. [사진=JTBC]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6.6% 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도 9.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4.1%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파이널에 가는 마지막 관문인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이 펼쳐졌다. 앞서 10회에서 '가정식 로커' 17호 윤성, '보컬 타짜' 37호 박현규가 Top6에 먼저 오른 가운데, '쎈언니' 34호 나겸과 '음색 깡패' 73호 이주혁, '허스키 보이스' 33호 김기태와 '7080 감성' 64호 서기, '파란 마녀' 31호 신유미와 '독보적 음색' 7호 김소연이 뜨겁게 맞붙었다.

이주혁은 시그니처인 음색이 아닌 새로운 무기인 절절한 감정선을 꺼내들었다. 감정 표현에 집중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타를 내려놨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이선희의 '라일락이 질 때'를 불렀다. 원곡자 이선희는 "이렇게 칼을 갈고 있는지 몰랐다. 이런 감정을 줄 거라고 생각 못했다"라면서 흠뻑 빠져들게 하는 무대를 칭찬했다.

이에 맞선 나겸은 그동안의 무대와 달리 대중적인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목표로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열창했다. 그는 유희열로부터 '낯선 스타일의 음악이 가수 나겸의 본질'이라는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이주혁이 7어게인을 받으며 1어게인의 나겸을 꺾고 파이널에 직행했다. 이주혁은 "우승이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장의 수를 모두 꺼내야 할 것 같다"라고 각오를 불태웠다.

김기태는 故(고) 김광석의 '그날들'을 전매특허 절절한 감성으로 소화했다. 진실의 턱이 열린 이해리는 "지금까지 무대 중에 가장 몰입하셨고 저도 같이 빠져서 눈물이 왈칵 날 것 같았다. 최고였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서기는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싶다는 진심으로 전람회의 '새'를 선곡했다. 노래를 끝마친 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 서기. 유희열은 어린 나이에도 침착하게 감정을 추스른 점을 높이 사며 "뮤지션의 탄생"이라고 칭찬했다. 최강 맞대결 끝에 김기태가 7어게인으로 Top6에 이름을 올렸다.

추가합격과 패자부활전을 거치며 우여곡절 끝에 Top10이 된 김소연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자신의 색깔로 확실히 표현해 "김소연다운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다. 강한 경쟁자와 맞붙으며 고난의 길을 걸어온 김소연은 감정 표현이 서툰 사람이라는 김이나의 따뜻한 위로에 "누군가가 알아주길 바랐는데 감사하다"라고 눈물을 터뜨렸다. 신유미가 5어게인으로, 김소연은 패자부활전으로 Top6에 올랐다.

파이널에 진출한 Top6는 김소연, 윤성, 신유미, 김기태, 박현규, 이주혁이었다.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28일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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