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이혜성이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혜성은 22일 오전 자신이 최근 올렸던 게시물을 삭제했다. 특히 '결별설'이 불거지게 했던 지난 19일 게시물을 삭제해 눈길을 끈다.
당시 이혜성은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라는 내용의 책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여전히 맞팔로우 상태이며, 이혜성은 지난 17일 전현무가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앞서 전현무, 이혜성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하였다"라며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2019년 11월 공식 열애를 시작했고, 3년 만에 연인에서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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