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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김동욱, 매서운 눈빛+선명한 핏자국…섬뜩한 분위기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돼지의 왕' 김동욱이 보는 것만으로도 숨죽이게 만든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 김상우 극본 탁재영, 제작 히든시퀀스,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티빙(TVING))에서 황경민 역으로 분하는 김동욱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캐릭터를 느낄 수 있어 작품은 물론 김동욱표 연기를 고대하는 이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티빙]

공개된 사진에서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그대로 간직한 채 살아가는 황경민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김동욱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차 안에서 매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가 하면 얼굴에는 피를 묻힌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그에게선 심상치 않은 오라(Aura)가 뿜어져 나온다.

뿐만 아니라 모자를 뒤집어 쓴 채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어두운 공간을 걷는 황경민(김동욱 분)의 모습에서는 시선만으로도 주변을 얼어붙게 만드는 서늘함이 느껴진다. 광채를 잃은 눈동자, 수심에 물든 얼굴이 마치 그의 내면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돼지의 왕’ 속 황경민은 모종의 이유로 인해 과거의 트라우마가 깨어나면서 급격한 심경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때문에 그의 마음 속 깊이 자리잡은 과거의 기억은 무엇일지, 어떤 이유로 갑작스레 트라우마가 발동된 것인지 황경민이 간직한 사연이 호기심을 더한다.

이에 김동욱은 캐릭터의 어두운 면을 비롯해 한 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이면들을 설득력 있게 녹여낼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를 선사했던 그는 ‘돼지의 왕’을 통해 더욱 파격적인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고 해 작품을 향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돼지의 왕'은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로 오는 3월 18일(금)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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