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임영웅·김연아·김혜수…산불피해에 1억원 기부 '선한 영향력'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임영웅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햇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최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의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에 쓰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 김연아 김혜수 등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의 거액의 쾌척하는 등 잇따라 기부 손길을 전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7일 유재석이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대형 산불로 피해가 커진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등 피해 지원 명목의 기부를 결정했다. 유재석의 기부금은 긴급구호물품을 비롯해 피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연아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김연아는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들이 빠른 시일 안에 복구되기를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을 뜻을 올댓스포츠를 통해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김헤수도 마찬가지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혜수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통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혜수의 기부금은 긴급구호키트 제작 및 구호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이들을 비롯해 이종석 이제훈 아이유 송강호 이병헌 김고은 이혜영 유병재 MC몽 전현무 유노윤호 송혜교 박민영 등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거액을 쾌척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