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성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5일 진행된 '돼지의 왕' 제작발표회 행사 전 코로나 자가진단을 시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아 행사에 참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 저녁 김성규는 추가로 자가진단키트를 시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와 가까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정확한 결과를 위해 추가로 받은 PCR 검사에서 오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성규는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석한 김동욱, 채정안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성규의 확진으로 이날 예정돼 있었던 '돼지의 왕' 라이브 행사 및 극장 시사회 무대인사 등은 취소됐다.
오는 18일 티빙을 통해 공개되는 '돼지의 왕'은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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