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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 코로나19 확진…'엠카'·'뮤직뱅크' 취소(전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슬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슬기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며 "슬기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슬기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또 "웬디는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검사키트 결과 음성이지만, 추가 PCR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31일 '엠카운트다운', 1일 '뮤직뱅크' 등 예정된 음악방송 스케줄은 취소됐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드벨벳 슬기가 금일(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슬기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입니다.

웬디는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검사키트 결과 음성이지만, 추가 PCR 검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31일 '엠카운트다운', 1일 '뮤직뱅크' 등 예정된 음악방송 스케줄은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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