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해제 됐다.
30일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공식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다들 걱정하셨죠? 저는 너무 괜찮습니다! 격리 기간동안 잘 먹고 잘 자고 하니깐 금방 괜찮아지네요"라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여러가지로 중요한 시기에 확진이 돼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이미 일어난 상황인지라 '약 먹고 잘 쉬고! 컨디션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라는 생각으로 격리 기간을 보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무엇보다 팬분들이 많이 걱정하셨을까봐 신경이 쓰이더라. 이제서야 안부 인사를 드려서 죄송하고 격리 끝났으니 절차 맞춰서 금방 합류하겠다"라며 "우리 아미도 하루가 다른 상황 속 건강 잘 챙기시고 아프지 말아라! 하트 뿅"이라고 인사했다.
제이홉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받고 이날 격리 해제됐으며, 미국 출국 후 예정된 스케줄에 합류할 예정이다.
제이홉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그래미 어워즈' 참석과 라스베이거스 단독 콘서트 준비 등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입국 직후 정국이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해 퍼포머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4월 8~9일과 15~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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