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윤지성이 DG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6일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DG엔터테인먼트는 "윤지성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윤지성은 이달 말 새 앨범을 발매하고 1년여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라며 "재능넘치는 아티스트를 맞게 돼 기쁘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지성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의 리더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팀 활동 종료 이후인 2019년 2월부터는 솔로 가수이자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로 폭 넓게 활약 중이다.
지난해 윤지성은 전역 후 첫 앨범인 'Temperature of Love (템퍼러처 오브 러브)'를 발매하고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과 온도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뮤지컬 '썸씽로튼'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유튜브 브이로그와 다양한 예능적인 활약도 이어졌다.
이후 1년여 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윤지성은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음악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윤지성과 DG엔터테인먼트는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DG엔터테인먼트(길종화, 강찬이 대표)는 K-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던 전문가들이 뭉쳐 만든 회사로 음악, 연기, 드라마, 예능 등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윤지성을 시작으로 다재다능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영입과, 음악·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제작, 유망 기업에 대한 다양한 투자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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