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전혜빈, 올 가을 엄마 된다 "노산이라 걱정했는데 입덧 無"
배우 전혜빈이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됩니다.
7일 조이뉴스24 단독 보도로 전혜빈이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올 10월경 아이를 품에 안습니다.
이에 전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리에는 봄꽃나무들이 활기가 넘치고 마스크에 가려져있지만 모두가 미소짓고 있는것 같다. 올 해에는 좋은 소식들로 가득 채워질것만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싶다. 감사하게도 저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지금 13주차가 되어 이제 제법 배도 살짝 나와보인다. 노산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건강관리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는지 입덧도 없고 특별한 고생없이 잘 보내고 있다"라며 "아가 태명은 바른이다. 바르게 잘 태어나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지어줬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전혜빈은 "올 해 많은 분들의 임신소식이 들려오고 결혼소식도 많고 축하와 축복이 가득한 해인듯 한데 저도 한 몫 한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축복해주시는 모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전혜빈은 지난 2019년 12월 치과의사와 부부와 결혼했습니다.
◆ '우리들의 블루스' 노희경 "신민아·김우빈 쿨해 걱정 없었다"
실제 연인인 신민아와 김우빈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에 동반 참석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배우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데, 노희경 작가는 두 사람의 출연에 걱정이 없었다고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열애 인정 후 언론 행사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희경 작가는 두 사람의 출연에 대해 "둘을 붙이면 안할 것 같았다. 다른 러브라인과 붙여놓으면 하겠다고 해서 했다. 좋은 배우들이니까 하지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걱정은 없었다. 쿨한 친구들이라 걱정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우빈은 "너무 오랜만의 작품이라 떨린다. 예능프로그램과 광고로 인사를 드리기도 했지만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중 막내인 그는 "너무 떨렸다.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 하게 됐고, 호흡을 맞췄던 분들도 있다. 신나는 마음도 있다. 한 작품에서 많은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분 좋다"고도 했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신민아와 김우빈은 떨어져 앉았으며, 동반 출연에 대한 소감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후속으로 9일 첫 방송 됩니다.
◆ '체조요정' 손연재, 핑크빛 열애중 "상대는 비연예인 연상男"
체조요정 손연재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손연재 소속사는 조이뉴스24에 "손연재가 올초부터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예쁜 만남 중이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손연재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함께 있을 때 꾸밈없고 편안한 게 좋다. 문화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손연재는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고, 2017년 은퇴했습니다. 현재는 리듬체조 선수를 양성하는 리프스튜디오를 운영중으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SBS '편 먹고 공치리2' 등에 출연했습니다.
◆ "'계곡살인' 이은해 10대 때 조건만남 미끼 절도 행각"
남편을 물에 빠뜨려 죽인 일명 '계곡살인'의 피의자 이은해 씨가 10대 시절 조건 만남을 이용한 절도행각으로 구속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일 이데일리는 법조계와 경찰 등의 말을 인용해 이씨가 10대 시절인 지난 2009년 5월 특수절도 및 절도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8년~2009년 초까지 인천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조건 만남을 미끼로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했습니다. 이후 남성들이 먼저 씻는 사이 물건을 달아나는 방식으로 약 400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몇 차례 범행은 친구들과 함께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지만 나머지는 모두 단독으로 범행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구치소에 수감됐던 이씨는 지난 2009년 5월 1일 기소된 후 첫 재판이 열리기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인천지법에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형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재판부는 첫 공판 다음날 이씨와 공범에 대한 소년부 송치를 결정했으나, 이씨가 정확히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기록이 폐기돼 현재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지난달 30일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창수)는 살인 혐의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를 지명수배했습니다. 수영을 하지 못하는 남편 윤모 씨를 계곡에 다이빙시킨 후 구조하지 않는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