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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싸이 컴백·현빈♥손예진 허니문·'그알' 이은해 후속보도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싸이, 5년 만에 정규9집 컴백…'강남스타일' 10주년 해

가수 싸이가 29일 정규 9집으로 컴백한다. [사진=피네이션 ]

가수 싸이가 5년 만에 돌아옵니다.

피네이션(P NATION) 수장 싸이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6시 컴백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013년 12월 24일 당시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상 속 싸이는 관객들 앞에서 "많은 분들이 신곡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 사실 2002년에 '챔피언'을 만들고, '챔피언'을 이기는 노래를 만든 게 정확히 10년 걸렸다. 2012년에 '강남스타일'이 나왔다"라며 "어쩌면 '강남스타일' 같은 노래를 다시 만나는 건 2022년일 수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PSY 9th', '2022.04.29 FRI 6PM(KST)'라는 문구가 담겨 오는 29일 싸이의 정규 9집 발매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싸이의 신보는 지난 2017년 5월 발매한 정규 8집 'PSY 8th 4X2=8' 이후 5년 만입니다. 올해는 싸이가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셔널한 열풍을 일으킨 '강남스타일' 발매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 이번 컴백이 더욱 뜻깊습니다.

◆ 손예진 끌어당기는 현빈…부부 케미 '심쿵'

[영상=인스타그램 @binjin62]

신혼여행을 떠난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미국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12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미국 톰브래들리 공항에 도착한 부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다수 공개됐습니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이 카트를 밀며 입국장에 나타나자 현지 팬들이 소리를 지르며 "축하한다"는 말을 건넸고, 현빈은 영어로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시종일관 손예진을 챙기던 현빈은 통화를 하면서도 손예진을 챙기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부부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실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서는 카트를 세워두고 어디론가 통화를 하면서도 손예진 뒤편으로 버스가 오자, 자기 안 쪽으로 끌어당기며 손예진을 보호했습니다.

이날 현빈과 손예진을 본 팬들은 '허스밴드(남편·Husband)'와 '현빈'의 이름을 섞은 '허스빈(HusBin)'이라고 부르며 "자상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습니다. 두 사람은 LA와 하와이, 뉴욕 등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입니다.

◆ '그알', 23일 이은해 후속보도…"잘 있다가 잘 검거돼라"

'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사진 왼쪽)와 공범 조현수 [사진=인천지방검찰청]

'그것이 알고싶다'가 오는 23일 '가평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공개수배를 받는 이은해 관련 후속 보도를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김영태 PD는 12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은해 관련 후속 보도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가평계곡 미스터리 사건을 제작, 취재했던 김 PD는 "그 방송 이후에도 저희가 계속 취재를 이어갔다. 그래서 유의미한 결과물들을 계속 쌓아왔다"라며 "이번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문치영 PD가 새로운 취재물들의 결과물들을 모아서 방송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타야에서 익사로 숨졌던 이전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김 PD는 "2020년에 방송을 했을 때도 사실은 파타야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이미 취재를 했었던 상황"이라며 "당시 방송에는 이은해 쪽에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저희가 그런 부분들은 일단은 뺀 측면이 있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좀 더 보강해서 이번에 방송에 나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이은해의 남편을 살해하려고 일부러 복어독을 먹게 했다는 정황과 관련한 내용도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김 PD는 이번 사건과 관련, "수사기관이나 판사는 아니니까 말씀드리기가 사실 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그간에 쌓여져 있던 기록들 그리고 행적들을 보았을 때는 윤상엽 씨 죽음에 있어서의 책임을 그들(이은해와 조현수)이 외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전했습니다.

故 윤상엽과 이은해에 대한 주변 취재를 해왔던 김 PD는 "(故 윤상엽이 이은해를 정말 사랑했던 것 같다)"며 "어떻게 해서든지 이 사람이 원하는 걸 이뤄주고 싶었던 걸로 보인다. 그래서 열심히 일을 한 거다. 그래서 이은해가 또 원하니까 신혼집이 아닌 다른 집에서 혼자 지하방에서 자취를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은해에 대해서는 "요구할 것을 아주 강단 있게 요구한다. 아주 확실하게. 이렇게 해야 해라고 지시를 내리고 그런 것들을 그냥 서슴없이 요청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끝으로 김 PD는 "이은해, 조현수가 어떤 걸 상상하든 또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본인들이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수사기관과 또 저희 취재진들이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 그냥 잘 있다가 잘 검거돼라, 이런 말을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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