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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마녀체력 농구부' 정식 멤버 합류 "상상 이상 기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녀체력 농구부'에 '원조 체육돌' 보라가 정식 멤버로 합류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이하 '마체농'(연출 성치경) 제작진은 "위치스에 새로운 멤버로 보라가 정식 영입됐다"고 밝힌다.

'마녀체력 농구부'에 보라가 합류한다. [사진=JTBC]

보라는 각종 체육 예능 프로그램에서 타고난 운동신경과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며 '체육돌'이라는 타이틀을 처음으로 만든 장본인. 지난 경기에서 보라는 연예계 대표 운동 능력자가 모인 농구팀 '뉴문'에 속해 에이스 옥자연마저 긴장케 하는 빠른 스피드와 해맑은 얼굴 뒤 숨겨진 승부욕을 드러내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에 보라의 합류로 위치스는 운동신경 탁월한 팀원 추가로 꼭 필요했던 전력 보강을 이룬 셈.

보라가 코트장에 들어서자 위치스 멤버들과 감코매의 열화와 같은 환호성이 터졌다. 보라는 "위치스에 합류한 만큼 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농구 실력도 빨리 키워서 잘 해보겠다"라고 열정 넘치는 합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본 경기에 들어선 보라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집중력으로 정식 첫 경기부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보라가 상대방의 실수로 얼굴을 가격당해 모두의 걱정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보라는 "괜찮다"면서 특유의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열정적인 플레이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현주엽은 "제 2의 옥자깡이 될 근성을 가졌다"며 보라를 연신 칭찬했다고 전해져 정식 멤버로 합류한 보라의 활약이 담길 '마체농' 9회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마체농' 측은 "보라는 타고난 운동실력과 습득력으로 정식 합류 첫 날부터 상상 이상의 기량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어 "긍정적인 에너지로 선수들과 벌써부터 남다른 호흡과 케미를 보여주고 있으니 위치스의 새로운 막내 보라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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