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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한경록 생일 홍대 3대 명절 된 이유는?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퀴즈'에서 '내 손을 잡아' 특집이 그려진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박근형, 작가 이언주)' 153회에서는 서로에게 손을 건네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비행기 티켓으로 놀라운 연대의 힘을 보여준 동명이인 김민섭 자기님들, 크라잉넛 한경록, 9살 권혜정, 김도현, 윤수임 자기님,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유퀴저로 출연해 손과 손을 맞잡아 만들어낸 의미 있는 순간을 나눌 예정이다.

tvN '유퀴즈'에서 '내 손을 잡아' 특집이 그려진다.  [사진=tvN]
tvN '유퀴즈'에서 '내 손을 잡아' 특집이 그려진다. [사진=tvN]

비행기 티켓 양도로 기적을 경험한 83년생 김민섭과 93년생 김민섭 자기님은 영화 같은 '김민섭 찾기'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김민섭 찾기'는 83년생 김민섭 자기님이 동명이인에게 비행기 왕복 항공권을 양도하기 위해 SNS에 올린 게시글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다. 83년생 김민섭 자기님은 글을 올리게 된 사연, 동명이인 김민섭을 찾으며 겪은 어려움, 수많은 사람들이 연대해 감동과 희망을 만들어낸 과정을 생생하게 밝힌다. 양도받은 티겟으로 여행을 다녀온 93년생 김민섭 자기님의 여행 뒷이야기도 흥미진진함을 안길 전망이다.

생일 파티가 홍대 3대 명절이 된 '경록절'의 주인공,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한경록 자기님도 '유 퀴즈'를 찾는다. '캡틴락' 자기님이 성대한 생일 파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15년째 계속되는 파티 현장 분위기,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고 노래하며 '마포 르네상스'를 이어가는 이유 등 대한민국 펑크록을 이끈 1세대 인디밴드로서 그간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목표를 공유한다. '밤이 깊었네', '말 달리자'까지 흥 폭발 라이브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올해 9살로 초등학교 2학년이 된 권혜정, 김도현, 윤수임 자기님은 갓 입학한 1학년 후배들에게 학교 적응 꿀팁을 전한다. "입학 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해보니까 괜찮았다"라며 여유로움을 드러낸 자기님들은 '줄넘기 잘하는 법', '화장실 이용법', '연필 잘 깎는 법', '글씨 잘 쓰는 법' 같은 다양한 학교생활 조언을 해줄 계획. 뿐만 아니라 "한국인은 김치가 국룰(불문율)"이라며 예측불허의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솔직 발랄한 현실 고민을 털어놓으며 유재석, 조세호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한국 자연과학계의 대부,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님과의 담소도 계속된다. 40년간 개미를 연구한 자기님은 이솝 우화 '개미와 베짱이'의 팩트를 체크하고, 우리가 몰랐던 풍성한 생태학적 세계관을 소개한다. 사회생물학자로서 '돌고래 제돌이 방류', '호주제 폐지',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이르는 포괄적인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유익함을 더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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