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류경수가 故강수연을 애도했다.
류경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수연의 생전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너무 슬픈데, 계속 슬퍼하면 뭐라고 하실 지도 아는데, 새파란 후배의 장난도 항상 웃으면서 끌어 안아 주셨던 선배님"이라며 "선배님이랑 대화하고 같이 노는 건 너무 재밌었다"라고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선배님을 알게 되고 같이 연기할 수 있었던 건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라며 "제일 존경하는 우리 선배님. 위대한 배우. My friend , My hero"라고 추모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사흘 만에 숨을 거뒀다. 영결식은 11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영결식에서 거행됐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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