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믐주 운전 혐의를 받은 배우 김새론(22)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김새론은 오전 8시쯤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뒤 학동사거리 부근으로 출동했다.
이후 경찰은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 중인 김새론을 붙잡았다. 김새론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청, 병원에서 채혈한 뒤 귀가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김새론이 운전하는 SUV가 비틀거리며 근처 변압기와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새론은 사고 후에도 운전을 이어갔고, 사고 후 30여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동승자도 있었다.
이 사고로 인근 건물에 정전과 결제 시스템 마비가 일어났고,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새론의 소속사는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 됐다.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김새론 씨는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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