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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동승자, 연예인 아닌 20대 일반인 여성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당시 동승해 있던 여성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드러났다.

19일 YTN은 경찰이 사고 당시 김새론 외에도 여성 1명이 함께 차량에 타고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눈길' 배우 김새론이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 포토DB]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하면서 동승자를 숨기고 싶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배우 김보라가 사고 전날 김새론과 함께 있었던 사진을 SNS에 게재해 김보라가 지목을 받기도.

이에 김보라는 19일 SNS에 "제가요?"라고 적힌 영상을 게재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김새론과 함께 있었던 여성은 20대 A씨로 연예인이나 연예인 지망생이 아닌 일반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승자 A씨를 상대로도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은 김새론이 음주 후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낼 때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고, 사고 당시 차에도 함께 타고 있었던 만큼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도 검토 중이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변압기, 가로수를 수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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