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자필 사과문 공개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피해 끼쳐 죄송"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19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는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글이 담겼다.

이어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새론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근처 변압기와 가로수 등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붙잡혔으며, 음주 측정이 아닌 채혈 검사를 요구했다. 결과는 2주 뒤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