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22년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5월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선호도 5.5%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가수 임영웅의 '유퀴즈'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유퀴즈'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d30ebda87bea5d.jpg)
'길 위에서 만나는 이웃의 삶, 사람 여행'을 표방하며 2018년 8월 시작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019년 8월 처음으로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0위 안에 들었고, 2020년 11월부터 10위권 안착, 2021년 최고 3위까지 약진을 거듭했다.
이번 달 들어서는 가수 임영웅, 강형욱 훈련사,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 김영하 작가 등이 출연했다.
2위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4.8%)다.제주에서 나고 자랐거나 그곳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주는 작품.
방송 전부터 주연급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가 됐고, 매회 친구, 가족, 연인 간 누구나 한번은 겪었을 법한 에피소드로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삼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현실 탈주기 JTBC '나의 해방일지'(4.1%)가 3위로 급부상했다. 이어 최근 종영한 일일극 '사랑의 꽈배기'(KBS2, 3.7%)가 4위, '놀면 뭐하니?'(MBC, 3.1%)가 5위로 집계됐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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