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톡파원 25시'가 칸 영화제의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알아본다.
27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컬래버레이션 요정' 프랑스 '톡(Talk)'파원 문주와 함께 영화 전문 기자 출신이자 백은하 배우연구소의 백은하 소장이 스페셜 '톡'파원으로 합류해 그동안 다른 매체에서 다루지 않았던 칸 영화제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두 '톡'파원은 가장 먼저 영화제가 열리는 칸의 거리로 나선다. 영화의 도시답게 127년의 영화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벽화부터 한국 영화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 대형 포스터까지 곳곳에서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백은하 소장은 두 영화의 포스터가 걸린 자리가 "칸에서 제일 비싼 자리"라고 소개해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느끼게 한다고.
또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 시사회에 참석해 입장 방법과 엄격한 복장 규정을 소개한다. 극장 안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레드카펫부터 영화 상영 후 관객들의 기립박수, 열렬한 환호를 받는 한국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칸 영화제 기립박수의 숨겨진 비밀과 이와 관련된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수상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날의 프레스룸도 공개된다. 송강호와 박찬욱 감독이 수상자로 호명됐을 때의 리얼한 현장 분위기와 수상 직후 한국 기자들이 있는 프레스룸을 찾아온 송강호, 박찬욱의 소감까지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백은하 소장이 출연자들을 위해 직접 구매한 영화제 기념품들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칸 영화제 75주년 한정 아이템이라는 이야기에 MC들은 서로 "나 줘"를 외치며 경쟁한다. 탐나는 아이템 등장에 스튜디오가 아수라장이 되는가 하면, 이찬원은 본인 팬덤 색깔과 가장 비슷한 핑크만을 외치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세계 여행 중인 이소정 '톡'파원이 에콰도르 랜선 여행에 나선다. 손님이 펠리컨, 바다사자인 것만 제외하면 한국의 노량진과 다를 것 없는(?) 갈라파고스 수산시장은 물론, 찰스 다윈 연구소, 다프네 섬의 희귀동물들을 소개해 즐거움을 더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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