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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이찬원, 암산+눈대중 예측…역시 '인간 계산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톡파원 25시'가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흔적을 찾아 스페인 랜선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이찬원이 또 한번 '인간 계산기'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벨기에 출신 줄리안이 '톡파원 25시' 최초의 출장 '톡(Talk)'파원으로 스페인에 출격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유의 깜찍함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줄리안의 조카 우리스도 깜짝 등장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톡파원25시'가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흔적을 찾아 스페인 랜선 여행을 떠난다. [사진=JTBC]
'톡파원25시'가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흔적을 찾아 스페인 랜선 여행을 떠난다. [사진=JTBC]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줄리안이 스페인의 필수 관광 도시 바르셀로나로 떠난다. 가장 먼저 유럽 최대 규모 식료품 시장이자 하루 30만 명이 방문하는 '라 보케리아 시장'을 찾아간 줄리안의 영상을 보던 이찬원은 시장의 연간 방문객 수를 순간적으로 암산하는가 하면, 줄리안이 구매하는 올리브의 무게를 눈대중만으로 예측해 '인간 계산기'다운 면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스페인 건축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 투어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곡선의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까사 밀라는 100여 년 전 건물임에도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인터폰 등 현대식 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가우디가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 건축가임을 확인시켜준다고.

가우디의 대표작 중 하나인 구엘 공원과 가우디 최고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현재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나 건축 당시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 경비실까지 갖춘 고급 주택단지로 100년 전 스페인판 유엔빌리지였던 구엘 공원, 처음 축조를 시작한 1882년 이후, 지금까지 140년째 건축 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대해 파헤치며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더불어 경이로운 건축물을 남긴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말로는 놀랍게도 초라했다는 사실이 밝혀질 예정으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가우디가 남긴 찬란한 건축물과는 달리 불행한 마지막 모습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태국, 싱가포르, 일본의 이색 간식을 소개한다. 각국의 '톡'파원들이 직접 구매한 직구템 중 싱가포르의 칠리크랩 맛 라면을 맛본 한 출연진은 이성의 끈을 놓고 진공청소기 급 먹방으로 폭소를 자아낸다고. 또한 지난 방송에서 배송 지연으로 만나지 못했던 스위스 직구템 시계와 감정가도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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