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출산 후 씨름 예능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자이언트 핑크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STORY∙ENA 공동제작 新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출산한 자이언트 핑크는 체중 감량을 위해 복귀했다고 말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아이 낳은지 얼마 안 됐다"라며 "임신하고 30kg이 쪘는데 살을 빼고 있었다. 그때 섭외가 왔는데 엄마 파워도 보여주고 싶고 몸이 불어서 (씨름에) 유력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 때 많이 뚱뚱해서 투포환 제의가 들어온 적 있다. 그때는 뚱뚱한 줄 몰랐다"라며 "요즘에는 현실이 보이더라. 내가 해야된다 생각해서 한 번 해보자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끈끈한 팀워크도 이야기 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눈물이 많아졌다는 김새론의 말에 동의하며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몸을 맞대다 보니까 더 끈끈해지는 것 같다. 단판승부에서 모든 걸 보여줘야 하지 않나. 추가된 기술을 보면 괜시리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씨름의 여왕'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 판 승부를 담은 걸크러쉬 격투 예능프로그램이다.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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