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PM 우영이 '홍김동전'을 통해 13년만에 KBS 예능으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진행된 KBS 2TV '홍김동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우영은 "이 멤버 캐스팅 소식을 듣고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다만 고민 하나는 과연 내가 잘 할수 있을까, 민폐는 아닐까 싶더라"라고 했다.
이어 우영은 "KBS에서 인생 첫 고정예능을 맡았다. '승승장구' 이후 13년 만이다"라며 "예능이 솔직히 어렵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져야 하고, 무대의 자존심을 내려놔야한다. 자아의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곧 "'홍김동전' 녹화만 생각하면 전혀 흔들림이 없다. 마음이 편안하고 재밌게 잘하고 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날아오르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2PM 우영이 출연한다.
21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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