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릿 트레인' 브래드 피트X애런 테일러 존슨, 19일 내한 확정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영화 '불릿 트레인'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한국을 찾는다.

5일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불릿 트레인'의 주역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오는 19일 내한을 확정했다. 브래드 피트는 무려 8년 만의 4번째 공식 내한, 애런 테일러 존슨은 첫번째 공식 내한이다.

영화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2011년 '머니볼'로 처음 내한했던 브래드 피트는 2013년 '월드워Z', 2014년 '퓨리'까지 총 3번의 한국을 방문했다. '빵형' 이라는 국내 한정 별명을 얻을 정도로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브래드 피트는 직접 스케쥴을 조정하며 이번 내한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내비쳤다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테넷',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애런 테일러 존슨은 첫 내한인 만큼 기대감이 상당하다는 후문. 애런 테일러 존슨은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팬들과 설레는 첫 만남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이번 내한을 통해 19일 팬들과 직접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 프로모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불릿 트레인'은 오는 24일 개봉한다.